경기도 2024 지역특화 일자리 컨퍼런스 개최
○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군 일자리 정책 개선 모색
○ 고용 현안 공유를 통한 광역과 기초 지자체 간 정책 연계 및 파트너십 구축
경기도일자리재단은 7일 ‘2024년 경기도 지역특화 일자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도내 일자리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 모색하고, 고용 현안을 공유하며 광역과 기초 지자체 간의 정책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경기도 시·군 일자리부서 과장과 팀장 등 70명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조영태 센터장의 강연을 통해 인구 지체 현상, 일자리 구조와 성격의 변화, 미래 취업시장 전망 등이 다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내 고용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시·군 일자리부서 담당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유된 일자리 정책 수립 시 필요한 고용시장 현황, 재단이 실시한 일자리센터 고도화 컨설팅 결과가 실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주요 계층(청년, 중장년)별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은 정기적인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현안 공유와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도내 시·군별 인구변화에 따른 베이비부머 일자리정책 변화의 필요성과 청년들을 위한 신성장산업 분야에 대한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일자리 기회 창출과 고용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