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12월 9일 수원에서 ‘2025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부천, 성남, 시흥 등 경기 남부권 9개 새일센터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행사는 ‘우수기업-지역새일 성장동반 라운드테이블’과 연계해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오전 행사에는 가족친화인증 기업,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등 도내 16개 기업체가 참석해 최신 노무·법령 개정 사항에 대한 특강을 듣고, 경기 남부권 새일센터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새일센터가 운영하는 기업 지원사업을 지속 연계해 기업의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과 확산과 여성 고용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2부 오후 행사에서는 2025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자 포상식을 통해 새일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