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전국 시도민의 주관적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87% 수준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경기도는 평균과 유사한 86.4%를 보입니다.
- 주관적 삶의 질은 행복, 삶 만족, 정서 등 개인의 인지적·정서적 반응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경기도 사회조사 마이크로데이터(2024)를 활용해 분석되었습니다.
- 권역별 비교 결과, 남부 권역이 북부 권역에 비해 전반적인 삶의 질 인식과 만족 수준이 높고 일부 지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 시군구별로 주관적 삶의 질에 뚜렷한 격차가 존재하며, 과천·양평은 긍정적 인식이 높고 일부 시군은 예방 중심의 복지 개선이 요구됩니다.
- 분석 대상 경기도민 23,330명은 남부 거주, 중장년층, 임금근로자 비중이 높고 교육·혼인·주거 특성에서도 구조적 차이를 보입니다.
- 삶 만족은 건강, 지역생활, 행복, 근로여건, 걱정, 스트레스 등 모든 요인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가지는 총합적 지표로 나타났습니다.
- 경기도민의 삶 만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행복과 지역생활 만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삶·행복·지역생활 만족 예측에서 건강상태, 교육정도, 연령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며, 전반적으로 젊고 교육 수준이 높으며 건강할수록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 주관적 삶의 질 제고를 위해서는 물리적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사회적 관계망과 심리적 안정을 포함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 교육 형평, 생애전환기 건강관리, 지역 공동체 강화, 사회통합, 고용 변화 예측, 사회안전 대응을 중심으로 한 정책적 지원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