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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생애주기별 돌봄 부담 완화와 노동시장 재진입을 위한 정책 제언
  • 카테고리 : 이슈리포트
  • 발행년도 : 2025
  • 작성일 : 2025-12-24
  • 조회수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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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JF 고용이슈리포트 2025-11 여성 생애주기별 돌봄 부담 완화와 노동시장 재진입을 위한 정책 제언 발행일 2025년 12월 23일 발행처 일자리연구센터 임다희 연구위원, 김민영 연구위원 요약 최근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과거에 비해 상승하고 있으나 여전히 OECD 평균에는 미치지 못해 성별 간 경제활동  격차가 지속되고 있음. 전통적으로 여성의 경제활동은 결혼·출산·양육이 집중되는 30대에 크게 하락하고 40대 이후 다시  증가하는 ‘M자형 곡선’을 나타냄. 그러나 최근 이러한 특징이 완화되며, 30대 여성의 경제활동이 과거보다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생애단계 중 가장 높게 유지되는 변화된 흐름이 나타나고 있음. 이는 초혼 연령의 상승, 출산 시기의 지연 등으로 인해  출산·육아 부담이 특정 시점에 집중되지 않게 된 영향으로 해석됨. 반면, 40대 이후 여성의 경제활동 감소는 여전히 뚜렷하게  나타나며, 다시 회복되지 못하는 추세를 보임 설문조사 결과, 여성의 경력단절 주요 원인은 임신·출산·육아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음. 특히, 자녀 유무에 따라 경력단절  기간이 크게 차이가 나타났는데 유자녀 여성은 경력단절뿐만 아니라 단절 기간 역시 장기화되는 비율이 높았으며, 10년 이상  경력단절 비율도 매우 높게 나타남. 이는 양육 부담과 돌봄 공백이 경력 복귀 시점을 지연시키는 핵심 요인임을 의미함. 반면,  자녀가 없는 여성은 경력단절 기간이 대체로 짧은 것으로 확인되어, 돌봄 부담의 유무가 여성의 노동시장 지속성과 재진입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줌 FGI 결과, 여성 경력단절의 핵심 원인이 돌봄 부담인 것을 추가로 확인함. 유자녀 여성은 임신·출산·양육 과정에서 돌봄 공백을  경험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체 돌봄 서비스 부족으로 인해 경력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임. 특히, 자녀가 어릴수록 모(母)와  떨어지는 데 따른 정서적 불안, 돌봄 공백으로 인한 긴급 상황 대응 문제 등이 경력단절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함.  또한, 일부 여성은 자녀 양육기 이후 부모 돌봄 부담이 다시 가중되면서 재취업을 시도하더라도 지속하기 어렵다는 사례가  확인됨. 이는 여성의 생애주기 전반에서 돌봄 부담이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구조적 문제를 보여줌. 생애 단계별로 요구되는  돌봄 형태는 변하지만, 돌봄의 주된 책임이 계속해서 여성에게 집중되면서 노동시장 참여가 지속적으로 제약되고 있음이 명확하 게 드러남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여성의 경력단절 완화 및 노동시장 재진입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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