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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공자가 전기차 연구원으로...경기도기술학교 취업연계 교육 성과
  • 작성일 : 2026-08-21
  • 조회수 : 12
  • 마케팅 전공자가 전기차 연구원으로...경기도기술학교 취업연계 교육 성과

     

    ○ 전체 교육과정 80% 이상 실습 편성·산학협력 기반 현장 직무역량 강화

    ○ 자동차정비기능사·전기차 전문지식 갖춘 교육생의 전기차 연구원 조기취업 성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해 경기도기술학교 스마트모빌리티학과에서 실무 중심의 취업연계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EV)·하이브리드 시스템 진단과 정비 실습을 강화한 결과, 올해 교육생 가운데 현재까지 6명이 조기 취업했다. 국제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마케팅을 전공한 A(30)씨가 EV 시스템 통합관리 전문기업 연구원으로 취업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친환경 차량 정비 수요 증가에 맞춰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기존 내연기관 정비부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진단·관리까지 폭넓게 교육한다. 교육생이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무교육에 중점을 둔다.

     

    마케팅 전공자, 전기차 연구원으로

    마케팅을 전공한 A씨는 당초 자동차 회사의 해외사업이나 경영 분야 취업을 희망했다. 하지만 자동차 산업에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차량과 정비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스마트모빌리티학과에 입과했다. 교육기간 동안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을 취득하고 전동차 차량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았다.

     

    실습 80% 이상...EV·하이브리드 현장 역량 강화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실습으로 편성한다. 교육생들은 실제 차량과 장비를 활용해 고전압 배터리, 구동모터, 인버터 등 주요 부품의 진단·관리 방법 등을 익힌다. 고전압 안전관리 등 전기차 정비에 필요한 전문지식도 함께 배워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교육에서 취업까지...EV 시스템 전문기업 연구원으로 조기취업

    A씨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EV 시스템 통합 관리 전문기업 O사의 연구원으로 취업했다. 현재 제품 연구 업무와 함께 기존 전공을 살린 국제 영업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마케팅 전공과 자동차 기술교육을 결합해 전동화 산업의 새로운 직무 분야로 진출한 융합형 인재 사례다.

     

    산학협력 확대로 취업 연계 강화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지난해 채용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육과 취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전기차·하이브리드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전동화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최상수 경기도기술학교 스마트모빌리티학과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친환경 차량 정비 수요 증가 등 산업변화에 대응하여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직무를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전동화 시대의 자동차 산업은 기술과 비즈니스 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며 “경기도기술학교가 다양한 전공과 기술 역량을 결합한 융합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전기차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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