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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 출신 교육생, 전기 분야로 진로 전환...경기도기술학교 취업 성과
  • 작성일 : 2026-09-04
  • 조회수 : 54
  • 보육교사 출신 교육생, 전기 분야로 진로 전환...경기도기술학교 취업 성과

     

    ○ 전체 교육과정 80% 이상 실습 편성으로 현장형 전기 기술인재 양성

    ○ 보육교사 출신 교육생, 전장업체 취업 후 CAD·PLC 설계 업무까지 역량 확장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자동화·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확산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전기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기술학교 전기에너지학과에서 실습 중심의 취업연계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기 분야는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기반 기술로,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다. 경기도기술학교 전기에너지학과는 전기설비 설계·시공·유지보수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보육교사로 근무하다 기술직으로 진로를 전환한 A씨가 전장배선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전장업체에 취업하고, 이후 배선에서 설계 업무까지 영역을 넓힌 사례가 대표적이다.

     

    보육교사에서 전기 기술인으로

    A씨는 보육교사로 근무하며 처우와 성장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거듭한 끝에 기술직으로 진로를 전환하기로 결심했다. 여러 기술 분야를 살펴본 뒤 전기가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만큼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분야라고 판단해 경기도기술학교 전기에너지학과에 입교했다.

     

    실습 80% 이상...전장배선 실무역량 강화

    경기도기술학교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실습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전기에너지학과 역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장비를 활용한 배선 실습 등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A씨는 교육과정에서 전장배선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고, 학교에서 익힌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FA 자동화 전문기업 O사에 취업했다. 입사 후에는 교육과정에서 익힌 기술을 현장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었다.

     

    교육에서 취업까지...배선 업무에서 설계 업무로 확장

    A씨는 입사 후 배선 업무를 시작으로 경험을 쌓으며 업무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는 CAD(컴퓨터 도면 설계)와 PLC(산업용 제어기)를 활용하는 설계 업무까지 담당한다. 특히 A씨는 재학 중 희망 분야를 적극적으로 탐색한 경험과 경기도기술학교에서 배운 기초·실무 교육이 현장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A씨는 앞으로도 전문성과 기술 숙련도를 높이며 경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AI 시대에도 필요한 사람의 역할, FA 자동화 인재양성 지원 확대

    자동화·AI 기술이 확산될수록 현장에서 설비를 이해하고 직접 설계·제어할 수 있는 기술인력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경기도기술학교 전기에너지학과는 전기설비와 자동화 제어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주진 경기도기술학교 전기에너지학과장은 “내년에는 FA 자동화설비제어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인재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AI와 자동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현장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사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며 “경기도기술학교의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대체되지 않는 전문 기술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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